스트리트 파이터 4의 보스 '세스'는 비밀이 많은 캐릭터입니다. 겉으로는 주식상장으로 크게 유명해진 신규기업이지만 사실은 샤도루의 비밀무기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조직 S.I.N의 CEO 직함을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그 본인마저도 조직의 실질적인 흑막은 아니며, 사실은 아벨의 육체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복제인간에 불과합니다. 꼭 KOF의 시리즈의 크리저리드를 보는 것 같죠? 전체적인 카리스마가 떨어지는 것도 그렇구요. 파이팅 스타일도 자신만의 오리지널 기술은 거의 없고 세계 격투대회에 참가한 격투가들의 유명한 기술을 카피해서 사용합니다. 단, 세스에게도 세스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있으니 복부에 내장된 단전 엔진을 이용하는 기술인 단전 엔진, 단전 스톰, 그리고 플레이어들에게 속칭 마봉파라고 불리우는 기술인 울트라 콤보 '단전 '스트림'입니다.





에네르기파를 쏘는 자세로 발생시키는 충격파에 상대가 히트하면 이렇게 상대를 회오리로 빨아들여 끌여당깁니다.
드래곤볼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죠? 그 유명한 올해 최악의 영화 후보 No. 1인 '드래곤볼 에볼루션'에는 이정도의 연출도 없더군요.




그리고는 뱃속으로 빨아들여서 천천히 데미지를 준 후.




빠샤! 하고 다시 토해냅니다. 날아간 상대는 벽에 히트하면서 추가 데미지를 입지요.
오늘은 이 기술로 KO를 당했을 때의 연출을 모아봤습니다. 재미있는 표정을 찾아봅시다.




류




켄 마스터즈




춘리




가일




블랑카




장기에프




에드몬드 혼다




달심




발로그




베가 (가면 쓰고 당한 것도 찍었어야 했는데 깜빡 잊고 안 찍었습니다.)




사가트




바이슨




아벨




크림슨 바이퍼




루퍼스




엘 포르테




카스가노 사쿠라




히비키 단




로즈




겐 노사(老師)




페이롱




캐미
이번 작에서 일러스트와 모델링의 괴리감이 가장 덜 심한 여성 캐릭터입니다.




고우키 (캐릭터 셀렉트 창에는 아쿠마라고 적혀있긴 합니다만.)
잘 보면 코뼈가 부러져 있어요. 과연 두부살.




고우켄




세스




마지막은 춘리 누나 서비스 샷.
별 의미는 없어요.